임플란트 임플란트 잘하는 곳, 체크리스트 말고 더 봐야 할 것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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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사후 관리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잡혀 있는 곳
- 광고비를 지나치게 많이 쓰지 않는 곳
- 임플란트 재수술 경험이 많은 곳
- 세 가지, 한눈에 보면
- 이 내용, 학술적으로는 어떻게 뒷받침되나
- 솔직하게 말씀드릴 점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난 체크리스트에 이어, 사후 관리 시스템, 광고비 규모, 재수술 경험이라는 세 가지도 함께 살펴보시면 병원을 고르는 데 참고가 됩니다. 다만 이 역시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라는 점을 함께 말씀드립니다.
지난 시간에 임플란트 잘하는 곳을 찾는 체크리스트 다섯 가지를 알려드렸는데요.
이번에는 조금 더 들어가서, 실제로 참고하시면 좋을 세 가지를 추가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사후 관리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잡혀 있는 곳
임플란트 수술의 예후를 가늠할 때 중요하게 보는 것 중 하나가 사후 관리입니다.
임플란트는 잇몸에 픽스처를 식립한 뒤, 뼈가 단단히 굳어 픽스처를 지지할 때까지 기다리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 과정에서 뼈가 제대로 굳고 있는지, 예상치 못한 변형이 생기지는 않았는지를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술 경험이 많고 체계를 갖춰 운영하는 치과일수록 이런 사후 관리 시스템도 탄탄한 경우가 많습니다.
사후 관리 체계가 잘 갖춰진 치과는 환자가 먼저 연락하기를 기다리지 않고, 추적 관리를 통해 먼저 상태를 확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보통 병원마다 사후 관리 시스템을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하고 있으니, 참고하셔서 치과를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광고비를 지나치게 많이 쓰지 않는 곳
'광고비와 임플란트 잘하는 곳이 무슨 관련이 있지?'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치과의 광고비도 결국 진료 비용에 어느 정도 반영될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해볼 만합니다.
특히 대중교통이나 옥외 광고처럼 큰 비용이 드는 광고를 많이 하는 병원이라면, 그 비용을 회수하기 위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클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보실 수 있
습니다.
다만 이것이 모든 큰 병원에 해당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병원 규모에 맞게 환자 수가 충분하다면 굳이 과잉진료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병원 규모는 큰데 환자 수가 상대적으로 적어 보이는 곳이라면, 조금 더 꼼꼼하게 상담 내용을 확인해보시길 권합니다.
임플란트 재수술 경험이 많은 곳
아무것도 없는 자리에 새로 심는 것과, 이미 실패한 임플란트를 제거하고 다시 심는 것 중 어느 쪽이 더 어려울까요?
일반적으로 재수술이 더 까다로운 경우가 많습니다.
기존 임플란트를 잇몸 손상 없이 제거한 뒤, 손상된 자리에 새 임플란트를 다시 안정적으로 식립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재수술을 꺼리는 치과의사도 있습니다.
모든 경우에 그렇다고 일반화할 수는 없지만, 재수술 경험이 많은 치과의사일수록 더 다양한 문제 상황을 접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재수술을 위해 병원을 찾으시는 환자분들은 이미 한 번의 실패 경험이 있어 더 예민해지신 경우가 많은데, 그럼에도 재수술로 알려진 병원이 있다면 그만큼
세 가지, 한눈에 보면
체크포인트 | 확인 방법 |
|---|---|
사후 관리 | 정기적인 추적 관리 시스템을 홈페이지 등에서 안내하고 있는지 |
| 광고비 규모 | 병원 규모 대비 환자 수가 자연스러운 수준인지 |
| 재수술 경험 | 재수술 관련 증례나 경험을 확인할 수 있는지 |
이 내용, 학술적으로는 어떻게 뒷받침되나
Q. 임플란트 재수술이 실제로 첫 수술보다 성공률이 낮고 어렵다는 근거가 있나요?
Chatzopoulos와 Wolff가 2024년 Journal of Dental Science에 발표한 후향적 연구에서는, 12년간 식립된 임플란트 5만여 개 중 실패 후 같은 부위에 재식립
된 임플란트의 생존율을 분석했습니다1.
그 결과 최초 식립 임플란트의 누적 생존율은 98.6%였던 반면, 첫 번째 재식립은 96.1%, 두 번째 재식립은 91.7%로 점차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재수술이 첫 수술보다 실패 위험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다는 점을 뒷받침하며, 그만큼 정교한 술기가 요구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Q. 담당의의 경험이 임플란트 실패 위험과 관련 있다는 근거가 있나요?
Tong 등이 2023년 International Journal of Oral & Maxillofacial Implants에 발표한 후향적 단면 연구에서는, 체계적인 임플란트 수련 과정을 거치지 않은
치과의사들이 식립한 임플란트 사례를 분석했습니다2.
그 결과 경력 5년 미만인 치과의사가 시술한 경우가 임플란트 실패와 관련된 위험 요인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릴 점
재수술 경험이 많다고 해서 반드시 실력이 좋은 병원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재수술 자체가 첫 수술보다 통계적으로 실패 위험이 높다는 점도 함께 고려하셔야 합니다.
또한 광고비 규모만으로 병원의 진료 방향을 단정하는 것도 지나친 일반화일 수 있어, 어디까지나 참고 기준 중 하나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진료를 마치고 드는 생각
이제는 주변에 치과가 워낙 많다 보니, 제대로 된 치과를 찾는 방법을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저희 병원뿐 아니라 다른 병원들의 홈페이지나 블로그, 후기를 꼼꼼히 확인하셔서 병원을 선택하는 습관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사후 관리는 보통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나요?
병원마다 다르지만, 정기적인 방문 안내나 경과 확인 연락 등의 형태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Q. 병원 규모가 크면 무조건 피해야 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규모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함께 살펴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재수술이 필요한 상황인지는 어떻게 판단하나요?
정밀 검사를 통해 기존 임플란트의 상태를 확인한 뒤, 담당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판단하시는 것이 정확합니다.
본 포스팅은 의료법 제56조 제1항을 준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참고문헌
1. Chatzopoulos GS, Wolff LF. Survival rate of implants performed at sites of previously failed implants and factors associated with failure: A
retrospective investigation. J Dent Sci. 2024;19(3):1741-1747.
2. Tong Z, Shi J, He F, Fan L, Wang Y, Si M. Influence of Dentist-Related Risk Factors on Implant Survival Provided by Dentists Without
Structured Training: Results of a Retrospective Cross-Sectional Study. Int J Oral Maxillofac Implants. 2023;38(3):553-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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