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 칼럼

TIMEPLANT

자연치아보존센터 치아를 평생 쓰게 만드는 올바른 양치질 방법 5가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14회 작성일 26-09-30 09:13

"양치질만 잘해도 치아를 오래 쓸 수 있나요?"


진료실에서 치아 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드릴 때마다 빠지지 않고 강조하는 것이 있습니다.


치아는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관리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관리는 정기적인 치과 검진뿐 아니라 집에서의 꾸준한 관리, 즉 올바른 양치질을 포함합니다.



오늘은 제대로 된 치아 관리를 위해 지켜야 할 올바른 양치질 방법 5가지를 정리해보겠습니다.


칫솔질은 위아래로, 45도 각도로


은근히 많은 분들이 실수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어릴 때부터 미디어를 통해 자연스럽게 익힌 좌우 문지르는 방식이 습관으로 굳어진 경우가 많은데, 칫솔질을 좌우로 하면 치아와 잇몸의 경계 부위가 마모되면서 시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칫솔을 45도 각도로 눕혀 치아 쪽으로 쓸 듯이 닦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ab82ee6365d77336a7b2001b6ee46826_1788834146_6074.png
 



칫솔질은 부드럽게


과도한 힘을 줘서 칫솔질을 하면 치아의 에나멜 부위가 깨지거나 침식되어 오히려 치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치아 에나멜은 달걀의 껍질과 비슷합니다.


부드러운 속을 보호하기 위해 껍질이 있듯, 치아도 부드러운 내부를 보호하기 위해 얇은 에나멜이 겉면을 덮고 있습니다.


손목의 스냅을 이용해 칫솔을 부드럽게 회전시키며 적당한 힘으로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혀도 함께 닦아주세요



양치질이라고 하면 치아만 닦는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혀를 닦는 과정도 양치질에 포함됩니다.


혓바닥은 치아만큼이나 음식물이 많이 닿는 부위라 각종 세균이 서식하기 쉽습니다.


혀에 낀 설태는 구취의 주된 원인으로 꼽히는 만큼, 입냄새를 줄이려면 혀를 닦는 것이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칫솔로 가볍게 쓸어내리듯 닦거나, 전용 혀클리너를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치아 안쪽까지 꼼꼼하게


치아 안쪽을 닦는 것은 바깥쪽을 닦는 것보다 번거롭게 느껴집니다.


성인도 불편해하는 만큼 어린이들에게는 더욱 쉽지 않은 부분입니다.


어릴 때부터 보여주기식으로 바깥쪽만 닦는 습관이 들면, 성인이 되어서도 안쪽까지 닦아야 한다는 생각 자체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음식은 치아 바깥쪽으로만 저작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고, 치아 안쪽까지 솔이 닿도록 꼼꼼히 닦아주세요.


치실과 치간칫솔도 함께


어린 시절부터 칫솔만으로 양치질을 해온 습관 때문에, 성인이 되어서도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영구치가 자리 잡은 성인이라면 치실과 치간칫솔로 칫솔이 닿지 않는 부분까지 관리해주셔야 합니다.


특히 고기처럼 질기고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낄 확률이 높은 음식을 드신 뒤에는 치실과 치간칫솔 사용이 필수입니다.


처음에는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사용 횟수를 조금씩 늘려가며 습관을 들이시길 바랍니다.


ab82ee6365d77336a7b2001b6ee46826_1788834163_2872.png
 


이 내용, 학술적으로는 어떻게 뒷받침되나


Q. 칫솔질 방법에 따라 플라그 제거 효과와 잇몸 건강이 실제로 달라진다는 근거가 있나요?


Deinzer 등이 2024년 PLOS ONE에 발표한 체계적 문헌고찰 및 네트워크 메타분석에서는, 여러 자가 칫솔질 기법의 플라그 제거 효과와 치은염 예방 효과를 비교했습니다.


그 결과 45도 각도로 잇몸 경계를 진동시키듯 닦는 변형 바스법이 가장 높은 플라그 감소 효과를 보인 반면, 좌우로 문지르는 수평 칫솔질은 플라그가 가장 많이 남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칫솔질 각도와 방식이 단순한 습관 문제가 아니라 실제 구강 건강에 유의미한 차이를 만든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Q. 치실이나 치간칫솔이 칫솔질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을 실제로 보완해주나요?


Sälzer 등이 2015년 Journal of Clinical Periodontology에 발표한 메타리뷰에서는, 칫솔질에 더해 치실, 치간칫솔, 워터픽 등 다양한 치아 사이 관리 방법의 

치은염 관리 효과를 종합했습니다.


그 결과 치간칫솔을 함께 사용했을 때 칫솔질만 했을 때보다 치은염이 약 34%, 플라그 점수가 약 32%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치아 사이 관리 도구 중에서도 가

장 근거 수준이 높았습니다.


치실 역시 효과가 있었지만, 상대적으로 근거의 크기는 치간칫솔보다 작았습니다.


진료를 마치고 드는 생각


제대로 된 양치질은 치아 관리의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전 세계 어느 치과의사에게 물어봐도 그 중요성에는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


오늘 알려드린 다섯 가지를 하나씩 점검해보시고, 꼭 올바른 양치 습관을 길러보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칫솔질은 하루에 몇 번, 얼마나 해야 하나요?


일반적으로 하루 세 번, 식후에 2분 정도 닦는 것을 권장합니다.


다만 횟수보다 올바른 방법으로 꼼꼼히 닦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Q. 치실과 치간칫솔 중 무엇을 먼저 사용해야 하나요?


정해진 순서는 없습니다.


치아 사이 공간이 넓다면 치간칫솔이, 좁다면 치실이 더 편하게 느껴질 수 있어 본인 구강 상태에 맞춰 선택하시면 됩니다.


Q. 칫솔모는 얼마나 자주 교체해야 하나요?


일반적으로 2~3개월마다 교체를 권장합니다.


칫솔모가 벌어지면 그보다 이르더라도 교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Q. 혀클리너는 꼭 따로 구매해야 하나요?


필수는 아닙니다.


칫솔로 혀를 가볍게 쓸어내리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되며, 불편함이 없다면 전용 혀클리너를 추가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본 포스팅은 의료법 제56조 제1항을 준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참고문헌


Deinzer R, Weik U, Eidenhardt Z, Leufkens D, Sälzer S. Manual toothbrushing techniques for plaque removal and the prevention of gingivitis

—A systematic review with network meta-analysis. PLoS ONE. 2024;19(7):e0306302.


Sälzer S, Slot DE, Van der Weijden FA, Dörfer CE. Efficacy of inter-dental mechanical plaque control in managing gingivitis - a meta-review. J 

Clin Periodontol. 2015;42(Suppl 16):S92-S105.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324 글로리타워 12층
(수유역 4번 출구 10초 거리)

평일

AM 09:30 ~ PM 06:30

목요일

AM 09:30 ~ PM 08:30 (야간진료)

토요일

AM 09:30 ~ PM 02:00
(점심시간 없이 진료)

점심시간

PM 01:00 ~ PM 02:00

* 일요일, 공휴일 휴진

회원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