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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임플란트 수술 전 자가진단, 과잉진료를 피하는 방법 (번동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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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10회 작성일 26-09-03 15:48

최근 치과 진료 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임플란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과거에는 약해진 치아를 브릿지나 틀니로만 해결했지만, 임플란트가 주는 장점이 많다 보니 지금은 보편적인 치료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다만 임플란트가 보편화된 만큼, 치과 의사나 환자 모두 소중한 자연 치아를 쉽게 포기하는 경우가 늘어난 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치아가 아예 없을 때는 임플란트가 적합한 치료법이지만, 자연 치아를 살릴 수 있는 상황에서도 임플란트부터 떠올리는 경우가 많은 것은 아쉬운 부분입니

다.


오늘은 임플란트 수술 전 자가진단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글은 임플란트 전 자가진단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실제 치료 가능 여부는 개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

확한 진단은 담당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확인하셔야 합니다.)



발치 전 자가진단, 이렇게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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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치아가 흔들리는 정도입니다.


보기에는 멀쩡해 보여도 만져보면 많이 흔들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잇몸의 문제이거나 부정교합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잇몸이 문제인 경우 잇몸뼈가 2/3 이상 남아있으면 잇몸 치료를 통해 개선될 수 있지만, 2/3 이하로 남아있다면 부족한 잇몸뼈를 식재한 후 임플란트를 고려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치과 엑스레이 사진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교합 간섭(위아래 치아가 물리는 방식의 문제)이 원인일 경우에는 이를 해결하면 몇 주 만에 흔들림이 개선되는 경우도 있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

니다.


두 번째는 충치의 깊이입니다.


충치의 깊이가 생각보다 깊지 않은데도 발치로 이어지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잇몸 위쪽으로 2~3mm 정도의 건강한 치아가 남아 있다면 최대한 자연 치아를 살리는 치료가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신경을 건드렸더라도 신경치료 후 기둥을 세운다면 자연 치아를 살릴 수 있는 경우가 있으니, 충치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임플란트가 정답은 아니라는 점을 기억

해두시면 좋습니다.



세 번째는 치아에 금이 간 경우입니다.


금이 가거나 파절된 부위가 치아 머리 부분에 한정된다면 수술 없이 살릴 수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대로 금간 부위가 넓을수록, 치아 중앙부에 가까울수록, 뿌리까지 수직으로 파절될수록 예후가 좋지 못한 편입니다.


본인의 치아가 파손됐다면 깨진 정도와 깊이를 먼저 살펴보시고, 잇몸에 영향 없이 비스듬하게 금이 간 경우라면 다른 치료 방법으로도 살릴 수 있다고 보시면 됩

니다.


네 번째는 치아 뿌리 끝에 염증이 생긴 경우입니다.


신경이 죽었거나 뿌리 끝에 염증이 생기면 잇몸뼈가 녹을 수 있습니다.


신경치료만으로 해결이 가능한 경우도 있고, 치근단절제술로 뿌리 끝을 잘라내 해결하는 경우도 있지만, 두 방법 모두 어려운 경우에는 발치 후 임플란트가 불가

피할 수 있습니다.


파노라마 엑스레이 사진상 염증이나 낭종의 크기가 클수록 치료가 까다로워지는 경향이 보고되지만, 개인차가 크고 병소 크기 하나만으로 결과가 정해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함께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의사와의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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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스스로 임플란트 수술 가능 여부를 진단해본다고 해도, 전문적인 영역까지 알기는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과 의사가 어떤 사람인지 파악하는 것이 임플란트 과잉진료를 피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의사가 임플란트 수술이나 재수술 경험이 얼마나 많은지, 숙련도나 정밀도가 어느 정도인지, 환자에게 맞춤형 치료를 제안하는지, 치료 계획을 꼼꼼히 세우는지 

등을 다각도로 살펴보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이 내용, 학술적으로는 어떻게 뒷받침되나


Q. 건강한 치아 구조가 많이 남아있을수록 치료 성공률이 높다는 근거가 있나요?


2016년 JDR Clinical & Translational Research에 발표된 Skupien 등의 메타분석에 따르면, 치아 주변을 둘러싸는 건강한 치질(페룰)이 있는 경우 평균 생존

율이 88.35%였던 반면, 페룰이 없는 경우에는 78.05%로 나타났다고 보고했습니다.


이 연구는 잇몸 위로 건강한 치아 구조가 충분히 남아있을수록 치료 후 장기적인 생존율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을 뒷받침합니다.


Q. 뿌리 끝 염증이나 낭종의 크기가 클수록 신경치료 성공률이 무조건 낮아지나요?


2023년 Evidence-Based Dentistry에 발표된 Baseri 등의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에서는, 전반적으로 병소 크기가 신경치료의 성공률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지 않았으며, 장기 추적 관찰에서만 작은 병소가 다소 높은 성공률을 보였다고 보고했습니다.


이 연구는 병소 크기만으로 치료 가능 여부를 단정하기보다, 여러 요인을 함께 고려한 정밀한 진단이 필요하다는 점을 뒷받침합니다.



진료를 마치고 드는 생각


오늘 알려드린 자가진단법은 판단의 출발점이 될 수 있지만, 그 자체로 결론을 내리기는 어렵습니다.


본인의 상태를 미리 짐작해보고 담당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하신다면, 자연 치아를 지킬 수 있는 선택지를 놓치지 않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치아가 흔들리면 무조건 발치해야 하나요?


원인이 교합 간섭이라면 이를 조정하는 것만으로 개선되는 경우가 있어, 정확한 원인 파악이 우선입니다.


Q. 충치가 신경까지 진행되면 무조건 임플란트인가요?


신경치료 후 기둥을 세우는 방식으로 자연 치아를 살릴 수 있는 경우도 있어, 발치를 결정하기 전 보존 가능성을 먼저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Q. 치아에 금이 갔을 때 어떻게 판단하나요?


금이 간 위치와 깊이에 따라 다르며, 치아 머리 부분에 한정된 경우 수술 없이 치료가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Q. 자가진단만으로 병원을 안 가도 되나요?


자가진단은 참고용일 뿐이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확인하셔야 합니다.


마무리


오늘은 과잉진료를 피하기 위한 임플란트 수술 전 자가진단법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본인의 치아 상태를 미리 확인해보시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하신 뒤 치료를 결정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본 포스팅은 의료법 제56조 제1항을 준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참고문헌


Skupien JA, Luz MS, Pereira-Cenci T. Ferrule effect: a meta-analysis. JDR Clinical & Translational Research. 2016;1(1):31-39.


Baseri M, Radmand F, Salem Milani A, Faraji Gavgani L, Salehnia F, Dianat O. The effect of periapical lesion size on the success rate of 

different endodontic treatment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Evidence-Based Dentistry. 2023;2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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